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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뮤탄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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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좋습니다. 올해가..
by 뮤탄트 at 17:53 뮤탄트님 블로그 보면 .. by 쟁가 at 16:10 아래 위로 다섯 살 까지는.. by 뮤탄트 at 01:19 글구 보니 쟁가님과 뮤.. by 아큐라 at 10/12 저도 그 냄새나는 소파에.. by 쟁가 at 10/12 흠....힘내세요 아큐라.. by 뮤탄트 at 10/04 소녀들을 보면 마음이 .. by 뮤탄트 at 10/04 순간 울컥하네요. 띠발 .. by 아큐라 at 10/02 저 역시 저 오답의 시행.. by 뮤탄트 at 09/30 변화구가 오건 말건 홈런.. by 뮤탄트 at 09/30 최근 등록된 트랙백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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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애니어그램이니, 혈액형이니, 문답이니 하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편인데, 왜냐하면 도무지 그런 문답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 문답을 다 풀어도 나에게 대충 어울리는 유형을 찾아내기가 매번 어렵고 난감하기 때문이다. 10대 20대 30대를 거치면서 나름대로 너무 다른 인생을 살아서인지 나는 나한테서 일종의 일관성을 찾기가 어렵다. 나는 나를 설명하는데 늘 어려움과 곤란함을 느끼고, 백명이면 백가지 오해를 뒤집어 쓰는 식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때문에 나는 내 성격이나 취향에 무관심하고 그 덕분에 인문학이나 문학에 점점 더 집착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내가 읽어나가는 책과 선택의 맥락들을 통해 그나마 나라는 사람의 윤곽이 언뜻언뜻 보일 때가 있기 때문이다. 굳이 표현하자면 커다란 심연의 테두리가 그 책들을 읽어나가는 동안 희미하게 드러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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