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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뮤탄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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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좋습니다. 올해가..
by 뮤탄트 at 17:53 뮤탄트님 블로그 보면 .. by 쟁가 at 16:10 아래 위로 다섯 살 까지는.. by 뮤탄트 at 01:19 글구 보니 쟁가님과 뮤.. by 아큐라 at 10/12 저도 그 냄새나는 소파에.. by 쟁가 at 10/12 흠....힘내세요 아큐라.. by 뮤탄트 at 10/04 소녀들을 보면 마음이 .. by 뮤탄트 at 10/04 순간 울컥하네요. 띠발 .. by 아큐라 at 10/02 저 역시 저 오답의 시행.. by 뮤탄트 at 09/30 변화구가 오건 말건 홈런.. by 뮤탄트 at 09/30 최근 등록된 트랙백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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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다. 우리는 적들을 인격화하고 싶어한다. 야비하고 비열하고 사악하다는 말로 적을 인격화하지 않으면서 우리가 대상에 대해 분노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신이라고 호명되는 무엇을 인격화하지 않고 신앙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딜레마가 인문학에도 존재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신자유주의라고 우리가 지칭하는 현상은 지금 일종의 주술적인 인격화를 통해 왜곡되고 있기도 하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분노를 구체적인 생각으로 일일이 바꾸기 위해서고, 보다 국지적으로, 지엽적으로 분노하기 위해서다.
* 통일은 점점 더 우리가 북을 내부식민지로 만드는 과정이 될 공산이 아주 크다는 생각이 든다. 스무살 시절에 동아리 방에 앉아서 아무 생각 없이 형들과 나누던 말인데, 요즘은 정말 실감이 나고 그래서 아주 기분이 이상하다. * 황병승의 새 시집이 나왔다. 그나마 요즘 시집들 중에 내가 읽는 것은 황병승 뿐인데....어쩌면 나는 예술이야말로 승자독식으로 유지되는 부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닐까. 예술의 다양성에 대해 스스로를 찬찬히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