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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뮤탄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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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좋습니다. 올해가..
by 뮤탄트 at 17:53 뮤탄트님 블로그 보면 .. by 쟁가 at 16:10 아래 위로 다섯 살 까지는.. by 뮤탄트 at 01:19 글구 보니 쟁가님과 뮤.. by 아큐라 at 10/12 저도 그 냄새나는 소파에.. by 쟁가 at 10/12 흠....힘내세요 아큐라.. by 뮤탄트 at 10/04 소녀들을 보면 마음이 .. by 뮤탄트 at 10/04 순간 울컥하네요. 띠발 .. by 아큐라 at 10/02 저 역시 저 오답의 시행.. by 뮤탄트 at 09/30 변화구가 오건 말건 홈런.. by 뮤탄트 at 09/30 최근 등록된 트랙백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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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부코우스키의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를 재독했다. 윌리엄 케네디의 '섬꼬리풀'을 읽고, 닉 혼비 신작을(90일만 어쩌구, 인데 좀 별로..)을 읽고, 쑤퉁의 '쌀'을 샀다. 니진스키 자서전을 샀다. 리틀 미스 선샤인을 보고,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고, 공각 기동대 시즌 1을 다 보고.
박형준의 첫 시집을 눈물을 흘려가며(는 과장이지만) 다시 읽고, 마야코프스키 시전집을 쓰다듬어 보았다. 나한테는 '리얼'하다는 감각은 없다. 계급의식은 있지만 '총체적'이라고 하기에는 불균형하고 불편부당한 편견, 도착증, 삐딱한 시선, 증오..... 같은 계급에 대한 동지의식이나 연민보다는 타자에 대한 증오나 미움이 나의 계급적 정체성(?)을 메우고 있다. grunge하다는 감각만이 딱딱하게 느껴진다. 리얼하다고 할때보다 그런지하다고 할 때 나는 감각적으로 더 충만하다. 찰스 부코우스키는 그런지하다. 윌리엄 케네디는 그런지하다. 벌거벗은 점심은, 미국의 송어낚시는, 가프는, 닉혼비는, 위화는, 박형준, 장정일은 그런지하다. 황석영은 리얼하다. 리얼한 책을 별로 읽은 적이 없고 리얼한 것에 대한 감각이 나한테는 없다. |